중국계 미물리학자 양진령 박사 북평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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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홍콩8일UPI동양】지난 57년 『「패리티」의 보존원칙과 관련된 발견』으로 중국계미국학자 이정도 박사와 함께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역시 중국계 미국시민 양진령 박사가 은밀히 북평으로 갔다고 7일 「홍콩」의 「스타」지가 보도했다.
이 보도는 양박사가 최근 북평에 사는 그의 모친이 위독하다면서 매우 걱정했었다고 그의 미국친구들이 말한 것으로 전하고 『그러나 소식통에 의하면 그의 북평 비밀방문은 「닉슨」 미대통령의 중공방문계획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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