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값 떨어져 물가보합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7월중의 물가는 전국 도매물가지수 159.7(65=100), 서울 소비자 물가지수 192.6(65=100)으로 전월과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발표됐다.
5일 한은에 의하면 전국도매 물가는 일부 수입품과 수입 관련제품 가격이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매기감퇴로 인한 하락현상과 상살되어 보합한 것으로 설명됐다. 그 내용을 보면「식료품」이 0.5%가 하락하고「식료품이외」가 0.3% 상승했으며 한편 소비재가 0.1% 상승한데 비해 생산재는 0.1%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고무(5.1%) 섬유(1.1%) 목재(0.8%) 기계(0.8%)가 상승했으며 요업업 및 「시멘트」(7.1%) 곡물(1.1%)등은 내렸다.
또한 보합세를 보인 서울소비자 물가는 피복비(1.1%) 잡비(0.4%) 주거비(0.3%)등의 상승으로「식료품이외」에서 0.4%가 올랐으며 「식료품」에서 0.4%가 내려 전체적으로 보합했다.
그러나 수입상품 도매는119.3(65=100)으로 전월보다 0.9가 상승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