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중공 대사에 존슨 차관이 물망-WP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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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일UPI동양】미-중공 국교가 회복될 경우 북평 주재 초대 미 대사에는 「알렉시스·존슨」현 국무 차관(전 주일 대사)이 최적임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1일 보도했다.
「포스트」지 「칼럼니스트」「도로디·매카들」은 이날 자 자기「칼럼」에서 「윌리엄·풀브라이트」 상원 외교분과 위원장이 초대 주중공 대사직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현재 가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사람은 정무 담당 국무 차관 「존슨」씨라고 덧붙였다.
「존슨」 차관은 54년 「제네바」 회담 때 주은래를 만난 적이 있으며 당시 주「체코」대사이던 그는 중공 억류 미국인들을 석방시키기 위해 3년간 중공 관리들과 협상한 경력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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