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담당과를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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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중공의 「유엔」가입 전망과 북괴의 「아프리카」침투에 대비해서 외무부 기구를 대폭 개편할 계획이다.
연하구 외무부 기획 관리 실장은 5일 공화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현황 보고에서 『중공의 「유엔」가입에 대비해서 동북아과를 동북아 1, 2과로하여 1과에서 중공과 외몽고를 담당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 실장은 외무부에 경제 담당 차관보를 새로 두고 구 미국을 구 아국과 미 주국으로 나눌 것도 검토중이라고 말하고 대 중립국 외교 강화를 위해 새해 예산에 「안보 외교 협력비」를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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