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서울로 떠나는 순택 식구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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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JTBC 주말 드라마 ‘맏이’가 인기다. 지난주 방송에서 영선(윤정희)·순택(재희)·지숙(오윤아)·인호(박재정) 등 성인 연기자가 등장하며 분당 시청률이 5.5%까지 치솟았다. 극의 배경도 1960년대 중반에서 70년대로 이동했다. 20대 청춘남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6일 방송에서 순택은 우연한 사건에 휘말려 오해를 받고 유치장 신세를 진다. 임해에는 제2공단이 조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순택 아버지는 지역 의원인 상남(김병세)에게 반대 의사를 밝힌다. 그러면서 순택의 사면을 청하지만, 평소 순택 아버지가 아니꼬웠던 상남은 그를 모욕한다.

 27일 방송에서 영선은 서울로 간 종복(이형석)과 영란(조이진)을 걱정하다, 이들을 데리러 서울로 간다. 돌아가자고 설득하는 영선에게 영란은 엄마 노릇 좀 그만하라며 핀잔을 준다. 한편 순택 아버지는 애지중지하던 족보·현판을 불태우고 서울로 올라가자고 말한다. 26, 27일 오후 8시 45분.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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