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 선두 한일은에 역전승

상 은은 16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실업야구 3차「리그」6일째 경기에서 선두인 한일 은을 3-2로 격파, 금년 들어 한일 은과의 3차 전에서 2승1무승부를 기록해 한일 은을 크게「리드」하고 있다.
또 한전은 농협을 3-1로 눌러 9승11패를 기록했으며 동률 2위인 해병대-제일은의 경기는 해병이 2-1로 이겨 단독 2위, 제일은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상은-한일 은의 경기는 7회까지 한일이 2-1로 리드했으나 상 은이 8회 초 3번 하일·4번 박재영·6번 최흥표가 3안타를 집중, 2점을 빼내어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