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창, 우승후보 경 복 꺾어|종별 농구 제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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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부산=조동국 기자】16일 이곳 구덕체육관과 3개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 대회 3일째 경기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경복고는 인 창에 한 「골」반 차인 83-80으로 져 탈락,「팬」들의 예상을 깼다.
「코리안·리그」4차 전을 겸하고 있는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신동파가 활약한 기 은이 선두인 전매청에 한「골」차인 89-87로 역전승, 이번 대회에서 2연승을 마크하고 있다.
또한 남녀 일반부 경기에서는 이날 한국 대표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함으로써「팬」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기 은의 신동파는 대 전매청 전에서 기 은이「마크」한 89「포인트」중 반이 넘는 45「포인트」를 혼자 득점함으로써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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