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수입 크게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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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해 들어 소비재 및 양곡수입이 자본재 및 원자재수입 증가율을 크게 앞서고 있을 뿐 아니라 총 수입규모 중 소비재나 양곡이 차지하는 비중도 4월말 현재로 지난해보다 2·3포인트가 확대됐다.
관계당국에 의하면 4월말 현재 수입총액(통관 기준) 7억1천9백20만 불 중 소비재수입은 3천7백30만 불로 전년동기보다 43·5%가 증가했고 양곡수입은 8천2백80만 불로 44·5%가 늘어났다.
이에 비해 자본재 및 원자재수입은 각각 12·9%와 26·9%가 증가했으며 또한 총 수입규모 중 소비재와 양곡수입의 비중이 16·7%로 작년동기의 14·4%보다 2·3포인트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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