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Hestory' 친근함 물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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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음악의 가장 큰 미덕은 20~30대(사실은 40~50대까지도)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친근한 감성으로 진솔하게 풀어냈다는 점이다. 가사와 멜로디는 철저하게 '친근함'으로 호소하고 있다.

첫 수록곡인 보사노바풍의 '냄새'라는 곡부터 편안하게 다가온다. '냄새'나 '청첩장' 등 발라드 곡들은 특유의 서정성으로 소화했고, 댄스곡은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한 가사에다 리듬 역시 쉽고 단순해 누구나 노래방에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10곡 중 '청첩장'이나 '미안해요' 등 발라드 4곡도 많은 이들이 공감할 만한 곡들이다. '제비와 딸기' '마이 선' 등이 10대까지 흡수하겠다는 욕심을 엿보게 한다면, 윤수일의 곡을 리메이크한 '고개숙인 남자' '아파트' '제비'나 '불효'등은 20~40대를 함께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건모는 이번에도 그와 함께 7집의 히트를 일궈냈던 프로듀서 최준영(36)씨와 함께 작업했다.

김건모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기대에 대해 "부담스럽지만 여기에 연연해할 맘은 없다"면서 "이번 앨범에 만족한다"는 말로 자신감을 표시했다.김건모 음악의 가장 큰 미덕은 20~30대(사실은 40~50대까지도)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친근한 감성으로 진솔하게 풀어냈다는 점이다. 가사와 멜로디는 철저하게 '친근함'으로 호소하고 있다.

첫 수록곡인 보사노바풍의 '냄새'라는 곡부터 편안하게 다가온다. '냄새'나 '청첩장' 등 발라드 곡들은 특유의 서정성으로 소화했고, 댄스곡은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한 가사에다 리듬 역시 쉽고 단순해 누구나 노래방에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10곡 중 '청첩장'이나 '미안해요' 등 발라드 4곡도 많은 이들이 공감할 만한 곡들이다. '제비와 딸기' '마이 선' 등이 10대까지 흡수하겠다는 욕심을 엿보게 한다면, 윤수일의 곡을 리메이크한 '고개숙인 남자' '아파트' '제비'나 '불효'등은 20~40대를 함께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건모는 이번에도 그와 함께 7집의 히트를 일궈냈던 프로듀서 최준영(36)씨와 함께 작업했다.

김건모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기대에 대해 "부담스럽지만 여기에 연연해할 맘은 없다"면서 "이번 앨범에 만족한다"는 말로 자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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