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즈·준외상회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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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동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중동5개국을 순방중인 「윌티엄· 로저즈」미국무장관은 4일 「베이루트」로 부터 이곳「가이로」 에도착, 「마무드·리아드」통「악랍」공화국 외상과 첫 회담을 가졌다.
6일 「아놔르· 사다트」통일 「아랍」 공대통령과 회담하기로 된 「로저즈」장관은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및 「레바논」 3국의 방문을 마쳤으며「카이로」에 도착하기 하루 전에는 「베이루프」 에서 「레바논」 정부궁뇌 들과 회담했다.
「카이로」 에서 2일간 의회담을 마치고 나면 「로저삼 장관은 그의 임무가 최종적으로 결정될 「이스라엘」 로 떠나게된다.
「로저즈」 장관의 일차적인 목적은 「수에즈」 지하를 재개하여 궁극적으로는 영구적인 해결로 이끝어 같「이스라엘」과 통일 「아랍」공화국간의 잠정적인 합의를 모색하는데 있다.
「로저즈」 장관은 「닉슨」 대통령이 「사다트」 대통령에게 보내는 친서를 휴대하고있다.
한편「로저즈」관이 도하기 불과 시간 전에 「카이로」에서는 「사다트」대통령 주재하에 수뇌회의가 소집되었는데 이날의· 회의에는 「후세인·엘·샤페이」 부통령, 「마우지」 수상, 「리아드」 외상, 「샤라위· 고마」내상, 「후무르눌」 「아랍」사회주의 연맹쟁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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