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데모 난동 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 26일 UPI 동양】「워싱턴」의 반전 「데모」는 26일 평화적인 대 군중집회 방침으로부터 의사당 내의 몇몇 사무실에 난입하는 등 더욱 호전적인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소수 집단의 반전 시위자들은 『정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정지시킬』 목적으로 2주간에 걸친 호전적인 「데모」를 선언하고 나섰다.
약 30명의 호전적인 「데모」대원 일단은 26일 상오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 「휴·스코트」의원의 사무실에 난입하여 "적을 죽이라. 적을 죽이라" 는 구호를 외치며 모의 처형까지 거행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