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허세 패션,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패러디? 귀여운 가을 여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아이비 블로그]

 
가수 아이비의 허세 패션이 눈길을 끈다.

아이비는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가을이다’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아이비는 블랙 미니 드레스에 호피무늬 신발을 신고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다. 아이비는 선글라스를 끼고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한껏 포즈를 취했다.

아이비는 사진과 함께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하지도 못했던 놀라움이 있고, 행복이 있다는 거”라고 적은 뒤 스스로 “허세 돋네. 미안해요. 가을 타나 봐요”라고 적었다.

이어 “난 가끔 눈물 흘린다. 이거 아는 사람, 우리 함께 눈물셀카 찍어서 블로그에 도배할까요? 언니 사랑해요”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는 과거 채연이 자신의 눈물 셀카와 함께 올렸던 글귀로 네티즌들 사이에 허세를 나타내는 문구로 쓰이기도 한다.

‘아이비 허세 패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비 허세 패션도 밉지 않네”, “아이비 허세 패션이라지만 예쁜데?”, “아이비 허세 패션,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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