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중공 팀 초청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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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7일 AP동화】미국은 미 탁구 선수단이 이번 주말 중공을 방문하는데 대한 보답으로 중공 선수단을 미국에 초청하는 문제를 호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무성 대변인이 7일 말했다.
「찰즈·브라이」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중공 선수들에게 미국 방문 비자를 발급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국무성은 이 문제에 대해 법무성 관리들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문제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31회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 참석한 중공 선수단장 송중이 미국 선수들을 북평에 초청한 뒤 갑자기 거론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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