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웰빙 제품] 리제니케어·A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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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전문기업 유니베라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리제니케어·A’(사진)를 출시했다. 상백피(Morus)·강황(Curcuma longa L)·기타추출물(eXtract)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MCX’ 성분(유니베라만의 독자적 특허 성분)과 천연 연골생성성분인 NAG(N-아세틸글루코사민)으로 만든 제품으로, 유니베라가 다년간 축적한 파이토로직스(천연물 개발 기반기술)를 활용했다.

파이토로직스는 1만3000여 종의 천연약용식물의 유효성분과 활용정보를 분석,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유니베라의 독자적 기술이다. 이들 천연물 중 관절염증·통증완화 효과가 있는 천연물 132개를 골랐다. 이를 모두 관절염에 걸린 쥐에게 주입해본 뒤 가장 효과가 있는 10개 물질을 추렸다. 그 중 한국인이 오래전부터 섭취해 안전성도 입증된 상백피와 강황을 최종 선택한 뒤 다시 이 둘을 여러 비율로 조합해 동물실험을 일일이 했다. 그 결과, 관절건강에 가장 효과적인 최적의 비율을 찾았고, 이 비율로 개발된 성분이 ‘MCX’다. 특히 강황은 통증치료에 약물로 사용될만큼 주목받고 있는 소재다.

실제 관절 통증, 염증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35명을 대상으로 유니베라 리제니케어·A를 한 달간 섭취하게 했더니 통증·뻣뻣함 등 관절기능을 평가하는 워막(WOMAC score)테스트에서 유의한 관절 기능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NAG(N-아세틸글루코사민)는 연골생성을 도와주는 천연성분으로 기존 글루코사민보다 흡수율이 3배 이상 높다. 혈당상승 위험도 없다. 유니베라 도선길 연구소장은 “기존 제품에 쓰였던 황산글루코사민은 체내 관절 구성성분으로 사용될 때 당대사 효소를 써 혈당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NAG은 천연성분으로 그대로 흡수되므로 혈당상승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리제니케어·A는 캡슐당 600㎎으로 하루 2회 2캡슐씩 섭취한다. 가격은 3개월분에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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