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동에 부정 적발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후보는 26일 서대문 을구 개편대회에서 『부정부패 일소를 위해 집권하면 이동단위까지 조직을 갖는 부정적발위원회를 두겠다』고 연설했다.
김 후보는『부정부패는 제도적으로 막을 수 있는 조치뿐 아니라 지도자들이 근절방안을 강력히 실천하는 결단력이 필요하므로 집권하면 먼저 지도층의 부패일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25일 소사에서 『오는29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 공화당이 출석하면 여야의 「공명선거공동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의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