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한일은에 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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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6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금융단축구춘계연맹전 이틀째 경기에서 국민은은 패기 발랄한 「게임」운영으로 한일은을 후반에 제압, 2-0으로 이겨 서전을 장식했고 상은-기은의 경기는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지난 겨울 약2개월간의 강화훈련을 실시한 국민은은 주력과 콤비네이션에서 한일은 보다 우세, 전반 20분께부터 한일은을 위협하다가 후반 5분과 16분에 최창규와 김석형이 강 「슛」을 성공시켜 2-0으로 완승했다.
한편 상은-기은의 경기는 기은이 작년도 1위 팀인 상은과 맞서 전반에 1점을 선취했으나 후반에 수비실책으로 1점을 허용, 분전한 보람도 없이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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