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악플러, '선처 없다' 강경대응 "고소된 악플러들 대부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백지영 악플러, SBS `한밤의 TV연예`]

 
가수 백지영이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밝혔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11일 “최근 백지영의 악플러들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악플러들이 선처를 호소했고, 경찰 쪽에서 우리의 입장을 물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할 방침이다. 경찰을 통해서도 선처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 “서울 쪽뿐만 아니라 지방 관할에서도 백지영 악플러 수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조사가 끝나면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 덧붙였다.

백지영은 최근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게재한 사람들을 고소했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경찰 관계자는 “현재 11명의 아이디가 고소됐다. 모두 남성이고 연령대는 10대에서 20대 중반이었다. 직업은 학생 또는 회사원이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