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공식 사과, “독선적이고 탐욕스러웠다…모두 용서해달라”

[사진 크리스 미투데이]

　
‘크리스 공식 사과’.

‘슈퍼스타K 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크리스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Mnet과 CJ E&ampamp;M에 감사하다. 당신들이 내게 줬던 기회에 감사한다. 내가 이기적이고 독선적이고 탐욕스럽게 굴었을 때 당신들이 나를 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게끔 도와준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티나는 내게 ‘너를 먹여주는 손을 물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녀가 옳았다. 내 잘못을 모두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크리스는 지난해 여성팬들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자 “한국에 온 것이 내가 했던 가장 최악의 선택이었다. 나는 여기에서 완전히 상처받았다. 거짓말에 지쳤고, 내 꿈은 짓밟혔다”고 주장했다.

크리스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올 5월 사기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크리스 공식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 공식 사과, 뒤늦게 후회네”, “크리스 공식 사과, 잘못을 뉘우쳤다니 다행”, “크리스 공식 사과, 예의를 모르는 듯”, “크리스 공식 사과, 문화가 달라서 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