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액 유출로 선잠|지상지시로 수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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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휴스턴3일AFP급전합동】달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하고 있는 아폴로 14호의 세 우주인은 그들의 우주선 외부에 있는 밸브에서 폐물 액체가 유출되어 우주선의 안정이 위협됨으로써 3일 3번째 수면에 들어간지 1시간만에 갑자기 지상 관제소의 지시로 잠을 깼다.
세 우주인은 폐물 처리장치에 작은 스위치 고장이 발생, 산소가 과다하게 유출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고장난 부분을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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