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경에 새로운 염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명문가의 딸 「재클린·루퍼즈·아이작스」양(24)과의 염문으로 한동안 화제를 뿌렸던 영국「마거리트」공주의 남편「스노든」경(40)이 이번에는 사진「모델」인 중국계 혼혈 「재키·찬」양(21)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때를 같이하여 미국의 「뉴요크·데일리·뉴스」지는 「마거리트」「스노든」부부가 가까운 장래에 정식별거생활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보도.
이 신문은 「마거리트」공주는 물론 「엘리자베드」여왕 등 영국황실 전체가 「스노든」경을 둘러싼 염문에 「고민」하고 있으며 「마거리트」공주는 「엘리자베드」여왕의 화해설득에도 불구하고 「스노든」경이 「아이작스」양과의 관계를 곧 끊지 않는한 별거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스노든」경과 새 염문을 일으킨 「재키·찬」양은 「스노든」경이 경영하는 「토니·암스트롱·존즈」라는 이름(「스노든」경의 결혼전 이름)의 사진점에 드나들던 아가씨. 「귀여워하던 사이』가 그만 「뜨거운 사이』가 돼버렸다는 것이다. 【외신종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