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문화재를 보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23일 성동구 행당고에 있는 사적 160호「살곶이 다리」를 완전 복원하는 등 5천8백 만원의 예산을 들여 6개 문화재를 보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작년에 「살곶이다리」를 완전 복원할 계획을 세웠으나 예산이 없어 이를 실시하지 못한 채 올해에 착공하게 된 것인데 3천 만원을 들여 해빙기에 3월에 착공, 10월 안으로 완전 복원해 한양대쪽에서 뚝섬 쪽으로 사람들이 왕래 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이밖에 동대문 단청 및 보수 등 5개 문화재를 보수한다.
올해 보수 필 문화재는 다음과 같다.
▲「살곶이다리」(전관교·사적 제160호) 완전 복원 공사비 3천만원 ▲ 동대문(보물 제 1호) 단청 및 응성보수 공사비 7백만원 ▲ 문묘(보물 제142호) 정전 단청 및 보수 공사비 6백만원 ▲ 용봉정(비지정 사적) 단청 및 보수 공사비 2백만원 ▲ 종친부(비지정 사적) 단칭 및 보수 공사비 3백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