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버슨, 가넷 11월 넷째 주 '이주의 선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NBA 사무국 측은 26일(한국시간) 11월 넷째 주 '이주의 선수'에 동부 컨퍼런스에서 알렌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서부 컨퍼런스에서 케빈 가넷(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이버슨과 가넷은 지난 주 소속팀을 3승 1패로 이끌며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디비전 상위권에 오르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아이버슨은 지난주 평균 34.8득점, 5.8리바운드, 4.8어시스트, 3.0스틸을 기록했고 가넷 역시 평균 23.3득점, 16.0리바운드, 5.3어시스트,1.5스틸의 성적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활약상은 다음과 같다.

■ 알렌 아이버슨

▲ (11월 20일 vs 뉴올리언스 호니츠) : 38점(시즌 개인 최다 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99-98로 패배
▲ (11월 21일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 33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95-88 승리
▲ (11월 23일 vs 토론토 랩터스) : 3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90-80 승리, 세븐티식서스는 계속해서 홈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감
▲ (11월 25일 vs 토론토 렙터스) : 37점, 7리바운드, 94-84 승리

■ 케빈 가넷

▲ (11월 20일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 34점(시즌 개인 최다 득점), 22리바운드, 6어시스트, 110-106 승리, 개인 통산 10번째 20득점 이상, 10리바운드 이상 기록 경기
▲ (11월 21일 vs 애틀란타 호크스) : 15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 슛, 1스틸, 103-93승리
▲ (11월 24일 vs 뉴저지 네츠) : 19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 (11월 25일 vs 뉴욕 닉스) : 25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1블록 슛, 106-88 승리,개인 통산 11번째 20득점 이상, 10리바운드 이상 기록 경기

이들 외에 '이주의 선수' 후보에 오른 이들은 다음과 같다.

◇ 동부 컨퍼런스 * ( )은 소속팀

폴 피어스, 안투안 워커(이상 보스턴 셀틱스), 벤 월라스(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제이슨 키드(뉴저지 네츠), P. J 브라운, 자말 매쉬번(이상 뉴올리언스 호니츠)

◇ 서부 컨퍼런스

마이클 핀리(댈라스 매버릭스), 크리스 웨버(새크라멘토 킹스),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 칼 말론(유타 재즈)

류한준 명예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