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1일로이터동화】월남정부는 구정휴일때 베트콩 지도자들이 사이공을 방문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대공 선무공작 담당상 호·반·참박사가 1일 밝혔다.
그는 빈투안성에서 열린 성지사회의에서의 연설에서 사이공정부는 구정때 사이공을 방문하기를 원하는 베트콩 간부들에게 안전통행을 허용하고 또 그들이 사이공을 떠날 때도 안전통행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정부의 이 조치는 결코 베트콩을 정치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사이공 중앙정부의 이러한 조치의 일환으로 성지사들도 베트콩에 그와 같은 제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