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e Shot] 글로벌 꼭두각시 한자리에

27일 열린 ‘한·중·일 예술제’에서 중국 인형극 공연단이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주제로 한 꼭두각시 인형극을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한·중·일 3국 장관도 관람했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차이우(蔡武) 중국 문화부장,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일본 문부과학상은 객석에 나란히 앉아 각국 공연을 감상했다. 이들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마친 뒤 동아시아 문화융성시대를 열자는 내용의 ‘광주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