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2명 동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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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5일 하오 4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신 공덕 동 56의13 한 흥 시장 옆 공터에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소원영씨(36·마포구 도화 동 l의209)를 주민 김영일씨(34)가 발견, 근처 춘 민 의원에 옮겼으나 이날 하오 숨졌다.
지게 품팔이하는 소 씨는 24일 밤 11시쯤 짐에서 2홉들이 소주 1병을 마시고 어머니 김옥분씨(62)에게 돈을 벌어 오겠다면서 집을 나섰다는 것.
또 25일 상오 10시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2 앞길에서 조국현씨(47·아 현3동 산8)가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북아 현 파출소 이성룡 경장(34)이 적십자병원에 옮겼으나 26일 상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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