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기 게양 시도, 일 오륜 위 불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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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삽 보로」경기장 시찰을 위해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북괴「올림픽」위원회 송교진 단장 등 4명은 정치적인 행사를 벌리려다 일본「올림픽」위원회의 저지를 받고 25일로 예정됐던 경기장 시찰일정을「보이코트」했다.
일본「올림픽」위원회는 이들 일행이 북해도 신문「홀」에서 열기로 한 조총련 주최 민속무용 제를 개최할 때 회장 안에 북괴 기를 달겠다고 트집을 부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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