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라비아」에 극비 공군기지|「이스라엘」서 전략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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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베이루트 24일 AP동화】「사우디아라비아」북부지역에 극비 공군기지가 건설되었고 이 기지로부터 항공기들이「이스라엘」로 비행하고 있다고「베이루트」의「알카파」지가 23일 주장했다.
「알카파」지는「이스라엘」이 공군기들이 1주일에 두 번 이 기지에 착륙한다고 주장하고 이 기지의 장비와 항공기들은 원래 지난여름 철수된「리비아」에 있던「휠러스」미 공군기지에 소속되어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초 극비의 미군 기지가「요르단」국경 부근인「사우디아라비아」북부의 사막 지대인「타부크」에 있다 고 말하고 이 기지가「이스라엘」「요르단」「이집트」「시리아」에 아주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전략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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