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련 2관 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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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방콕=아주 대회취재반】15일 제6회 아시아 경기대회 7일째를 맞은 한국은 수영의 조오련이 남자자유형 1,500m에 17분25초7의 아주 신기록으로 다시 우승하여 한국 최초의 수영 2관 왕이 되었다.
또한 복싱에서 김충배·지용주·김성은·김현치·정영근·박형석 등 6명이 우승, 한꺼번에 금 12·은 7·동 19개로 금 9개의 이란을 제치고 종합 2위를 굳혔다.

<4백m 혼영서도 조 선수, 예선 3위>
한편 16일 아침 조오련 선수는 이번 대회 세 번째로 4백m개인 혼영 예선에 출전, 5분14초6(한국 신)으로 일본의 유도(유동·5분3초8), 중국의 충(5분4초7)에 이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권중현·김광선 선수 사이클 예선서 1위>
사이클의 권중현은 1만m예선에서 20분28초22, 김광선은 1천6백m에 2분18초63, 8백m에 1분7초96으로 각각 1위로 예선을 통과, 결승에 올랐다. <관계기사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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