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 KAL기 승객 송환 위해 새 조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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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최규하 외무장관은 14일 정일권 총리에게 납북 KAL기 미 귀환 자 송환을 위한 새로운 조치에 관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는 그 동안 국제 적십자사와 친서방계 중립 국가 등 여러 갈래의 채늘을 통해 1년 넘어 억류되고 있는 11명의 미 귀환 KAL기 승객에 대한 송환 교섭을 벌여왔는데 최근 이 교섭이 진전을 가져올 수 있는 어떤 계기가 마련될지도 모른다고 관계 소식통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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