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아주 대회 취재반】12일 아주 대회 경기 3일째를 맞아 한국은 8개 종목에 출전. 사이클 1천6백m단체에서 권중현 김정길 김광선 이기재 팀이 일본, 태국에 이어 3위로 동메달 을 얻었다. 이로써 한국은 11일의 최문재(역도 밴텀급)에 이어 다섯 번째의 동메달을 땄으나 금·은 없는 저조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태국 및 이란이 육상에서 뜻밖의 성과를 올리고 있어 한국의 종합 2위는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11일 한국은 축구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인 이란을 1-0으로 눌러 준결승 리그 진출이 확정됐고 복싱에서는 미들급의 조원민 만이 탈락했을 뿐 현재까지 7명이 모두 준결승전에 진출, 최소한 동 7개를 확보해 정합 2위의 꿈을 약간 부풀게 하고 있다. 12일의 사이클 1천6백m 단체결승에서 동메달을 얻은 한국팀의 기록은 2분1초3이었다. 금메달은 1분55초9를 기록한 일본이 차지했고 태국은 l분57초l로 은을 차지했다.
「사이클」서 은메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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