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새해에「텀·론」(중장기대출)제도를 실시, 은행 대출기간을 현실화하고 중장기대출과 단기대출을 구분, 금리를 차등 적용할 것을 검토중이다.
12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이「텀·론」제도는 금융정상화 2단계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내년에 있을 금리조정작업 때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텀·론」제도는 금융기관대출을 상환능력과 관련하여 현실에 맞도록 조정하고 장·단기대출에 같은 금리가 적용되는데 다른 대출 고정화 현상을 막기 위해 장기대출에는 고금리, 단기대출에는 저금리를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