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명 태운 채 실종한 미 수송기 잔해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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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이공6일 UPI 급전동양】미군「헬리콥터」와 지상구조대원들은 4일 악천후를 무릅쓴 수색 끝에 11월29일 44명을 태운 채 추락한 미군 C-123쌍 발 수송기의 잔해를「사이공」 동북 2백64km의 험준한 산악지대에서 발견, 부상한 생존자 2명을 구출했다고 5일 밤 미군대변인이 밝혔다.
미군 32명과 월남 군 12명 가운데 42명이 몰사하고 이날 기적적으로 구조된 2명은 미 공군의「게리·올드러지」하사와「빈센트·페어브리더」하사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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