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반대의견 불간섭|헝가리 내상, 언론으로 설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부다페스트28일AP동화】「헝가리」경찰최고책임자인 내상「안드라쉬·벤케」는 27일 「헝가리」공산당 제10차 전당대회에서의 연설에서 이견·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처형 대신 자유언론과 설득으로 대할 것이라고 확약했다.
「헝가리」경찰과 국내보안 총책임자인 그는 내무성의 임무는 범죄의 예방·처사에 국한되지 『어떠한 경우에도 경제나 생산문제 모든 정치적 논쟁에 간섭하는 일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정치적 반대는 그것이 적대행위가 아니고 공개리에 행해지는 의견충돌인한 내무성의 어떤 기관도 이에 행정적으로 간섭할 여지는 전무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