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적과의 동침’이 2.6%(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3%였다.
23일 밤 11시에 방송된 ‘적과의 동침’ 2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이 나간 뒤 ‘적과의 동침’ 홈페이지에는 “각자 서로 다른 이념과 정당을 가지고 있어도 이렇게 한 프로그램 안에서 한 팀이 되어 있는 모습이 참 재미있다” (아이디 do**), “전무후무한 프로그램이다. 정치인과 시청자가 동침하는 기분이었다. 매력적이다”(아이디 musu*****), “프로그램이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다”(아이디 pa****)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16일 첫방송된 ‘적과의 동침’은 개그맨 김구라와 전직 국회의원 유정현이 MC를 맡았으며, ‘남자셋 여자셋’, ‘강호동의 천생연분’, ‘일밤’, ‘황금어장’, ‘신화방송’, ‘썰전’ 등을 연출한 여운혁PD가 메가폰을 들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