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위 서장이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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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구】21일하오1시쯤 달성군 월영면 속칭월진 저수지에서 전군 위 경찰서장 김철동씨 (49·시내 중구 대안동17)가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부인 김미자씨(44)의 말에 의하면 김씨는 군위 경찰서장으로 있을 때인 지난7월4일 하오11시30분쯤 누전으로 군위 경찰서를 불태우고 직위 해제 된 후 심한 생활고와 화재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부담 때문에 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도경에 대기발령중인 김경정은 지난5일자로 사표를 내 수리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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