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국민교 육성회 해체 경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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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1일 문교부에 의하면 경기도 교육위원회는 화성군 칠뢰국민교 등 10여개 국민교의 학교육성회를 부실육성회로 해체, 육성회 운영상의 문젯점을 던져주고 있다. 터성회는 도서벽지지역 학교에 한해 두지않는 것으로 지금까지 인식되어 왔었다.
이에 대해 문교부 당국자는 교육감 재량으로 실적이 좋지않는 육성회를 해체할 수 있으며 육성회비 징수가 곤란한 지역에서 무리한 징수를 하는데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취한 조처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농어촌 지역의 학급당 경비가 현3만8천원에서 내년도부터 5만원으로 인상되기 때문에 교육감 재량으로 그중 일부를 교원연구비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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