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대폭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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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9일자로 경향실업(대표 장성순) 등 24개 건설 업체를 부실 업체로 정비, 당 면허를 취소하고 신원실업 (대표 정기열) 동 17 업체를 10일부터 1개월 영업정지 처분했다. 지난4월 와우 아파트 도괴사건을 계기로 실시된 부실 건설 업체정비에서 지난 10월말까지 37개 업체가 면허 취소 된데 이어 이번 24개 업체가 정비, 금년 중 모두 61개 업체가 건설업 면허를 취소 당했다.
한편 건설부는 같은 날짜로 한국건설(대표 최남섭)등 32개 업자에게 신규로 건설업면허를 허가, 지난10월말 현재 8백39개이던 건설업등록업자는 8백47개로 늘어났다.
이날 업 면허가 취소된 건설업체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상천기업(대표 현영완) ▲우림 건설(강성열) ▲부일 건설(김응운) ▲선만 강재 공업(오수용) ▲수영산업(이경수) ▲삼진개발(예병수) ▲동해건설(심종찬) ▲하원산업(하용수) ▲한경 기업(문윤호) ▲중앙기업(최인관) ▲대화토건(김대성) ▲우진 건설(이정우) ▲대한산업(이정복) ▲경향실업(장성순) ▲한보산업(주동식)
◇부산=▲삼정건설(윤주갑) ▲삼일토건(김동규)
◇경기=▲협신기업(유호웅)
◇전북=▲청구개발(이익우) ▲대성건설(심현형) ▲신광 기업(강종희) ▲동진 건설(송공섭)
◇전남=▲진양 산업(정용균)
◇경북=▲임성 건설(권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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