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결혼 발표, 9살 연하 여자친구와 내달 재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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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결혼 발표, 사진 중앙포토]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1ㆍ사진) JYP 대표가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박진영은 자신의 SNS 미투데이에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라며 “하지만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 마침내 다음 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계속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결혼도 비공개로 조용히 가족들만 모셔놓고 할 생각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했다.

박진영은 1999년 첫사랑이던 여자친구 서모씨와 결혼했지만 2009년 합의 이혼했다.

박진영 결혼 발표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진영 결혼 발표, 그래서 놀만큼 놀아봤어 라는 노래를 발표했나보네요.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박진영 결혼 발표, 조심스러운 만남의 결실이 이뤄졌군요”, “박진영 결혼 발표에 후배 가수들 축하 메시지도 이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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