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규제를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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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4·4분기중의 국내여신증가를 3·4분기중의 6백 55억원 보다 26억원이 준 6백 29억원으로 책정하는 한편 62억원의 금융자금을 동결, 유동성규제를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은에서 밝혀진 4·4분기 재정안정계획 집행계획에 의하면 연말 국내여신을 9천 13억원으로 잡아 기중 여신증가를 6백 29억원, 본원통화는 2천 8백 87억원으로 기중 2백 16억원, 통화량은 3천 54억원으로 기중 3백 4억원을 각각 늘리도록 되어있다.
이 계획은 또한 금융기관의 유동성규제를 강화, 62억원의 금융자금을 추가 동결할 방침으로 있어 4·4분기 중에도 긴축기조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4·4분기 중 국내여신의 부문별 공급내용은 다음과 같다. (단위 억원)
▲정부부문=△3 ▲비료부문=△20 ▲민간부문=652 ⓛ재정자금=47 ②금융자금=439 ③대 산은신용=35 ④대내 외화자산=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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