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속에 상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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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4일은 찬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예년에는 이날을 전후하여 서리가 내렸으나 올해에는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은 고온 때문에 서울지방의 첫 서리는 이 달 말쯤 내릴 것 같다는 관상대의 예보다. 연이은 맑은 날씨와「유엔·데이」와 일요일이 곁들인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은 산과 들을 찾을 계획을 세웠으나 촉촉이 내리는 가을비에 발이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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