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 올 15% 상승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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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지역은 전세가의 꾸준한 상승세로 연초 평균 평당 421만원 이던 전세가가 현재 4백87만원으로 15.55%나 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전세가가 가장 오른 구는 노원구(4백20만원)로 연초보다 19.07% 올랐으 며 다음으로 영등포구(18.77%), 종로구(18.70%) 순으로 나타났다.

또 강남구와 서초구는 평당 7백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국에서 전세가가 가장 오른 아파트는 서울 서초동 현대아트빌 66평형으로 나타났다.올초 3억4천만원이던 전세가가 10월말에는 5억원으로 1억6천만원이나 올랐다.

송파구 송파동 삼성래미안도 지난해 12월 입주해 전세가격이 연초보다 1억3천만원 올랐다.

올해 서울지역은 전세가의 꾸준한 상승세로 연초 평균 평당 421만원 이던 전세가가 현재 4백87만원으로 15.55%나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성남 분당과 인천지역의 전세가가 특히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하게 올해 전세가가 1억원 이상 오른 수도권 아파트는 분당 서현 동 시범현대 67평형으로 연초대비 1억1백500만원이 올랐다.

인근 효자 삼환아파트도 69평형도 7천5백만원이나 올라 90년대초 입주한 분당 서 현동 일대 대부분 아파트가 전세가 오름세가 강했다.

그외 인천 학익동 동아,작전동 태화 아파트 등도 30∼40평형대 전세 가가 6천만원 이상 올랐다.(조인스랜드)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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