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 제1공장 착공 4년만에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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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인천제철주식회사(대표 송요찬) 제1공장이 박대통령 임석하에 16일 하오 2시 인천현장에서 준공됐다.
내자 20억9천4백만원, 서독 루르기 회사차관 1천68만2천불을 투입한 이 공장은 66년8월30일에 착공, 68년12월15일에 완공됐으나 시운전 결과 성능보장이 안되어 준공이 늦어진 것이다.
이 공장의 시설 규모 및 연간생산능력은 ①예비환원광 17만5천t ②선철 12만5천t ③강철 15만t ④빌리트 등 10만t ⑤철근 앵글 3만t ⑥재생선철 1만8천t ⑦박판 2만7천t ⑧아연 1만t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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