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캐슬골드 청약 첫날 인파 몰려

조인스랜드

입력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분양하는 롯데캐슬골드 주상복합아파트의 첫날 청약열기가 때이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총 4백가구중 30∼37층 80가구에 대해 1차 청약을 받고 있는 강남구 청담동 모델하우스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청약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청약자들은 오전 7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오전 12시 현재 1천여명이 접수했고 모델하우스 밖에 1천5백여명이 더 줄을 서 있다고 롯데건설측은 밝혔다.

이에따라 줄을 서서 접수를 마치는데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다.특히 청약금이 1억원인 펜트하우스 16가구도 이미 모집 가구수를 넘어섰다.

분양담당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위치가 좋고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심하다보니 청약이 자유로운 주상복합아파트로 돈이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처럼의 ‘대박’을 기대한 떴다방들도 70여팀이 몰려 청약자를 상대로 명함을 돌리며 프리미엄 작업에 들어갔다.이번 1차 청약은 8일까지이며 29층 이하 3백20가구에 대한 2차 청약은 11∼13일 실시한다.

(조인스랜드) 서미숙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