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결혼 공약, "최고의 자리 올랐을 때…" 드디어 결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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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결혼 공약, 사진 일간스포츠]

 
‘황정음 결혼 공약’.

배우 황정음이 김용준과의 결혼 공약을 걸었다.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극 ‘비밀’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지성, 황정음, 이다희, 배수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황정음은 취재진들이 시청률 공약을 묻자 “대박 시청률을 기록하면 결혼을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은 ‘대박 시청률’의 기준에 대해서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 시청률보다 잘 나오는 것”이라며 “배우로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을 때 결혼하는 게 내 소원”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황정음이 출연했던 SBS ‘자이언트’는 최고 시청률 40%대를 기록한 바 있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비밀’에서 황정음은 검사를 꿈꾸는 남자친구 배수빈을 7년간 내조하는 억척녀 강유정 역을 맡았다. 검사가 된 남자친구를 대신해 뺑소니 사고 용의자를 자처하고 5년 형을 대신 사는 비련의 여주인공이다. 뺑소니 사고로 사랑하는 여자(양진성)을 잃은 재벌 2세 지성(조민혁)과 애증관계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황정음 결혼 공약에 네티즌들은 “황정음 결혼 공약, 김용준도 동의 한 거야?”, “황정음 결혼 공약, 시청률 40% 안 넘으면 결혼 못해?”, “황정음 결혼 공약, 꼭 결혼 성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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