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수송기 C-5A 첫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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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군의 날 기념식 공중「퍼레이드」에 참가했던 세계 최대의 수송기 C-5A「갤럭시」가 1일 낮12시10분 김포공항에 내려 공개됐다. 이 수송기는 미국이 지난해부터 생산하기 시작, 지난 7월13일 태평양 횡단에 성공, 미군 수송기의 주력을 맡고 있다. 길이 76.5m, 너비 68m, 높이19.9m인 이 수송기는 완전 무장한 1개 대대 병력을 실을 수 있으며 42파운드의 짐을 싣고 시속5백마일 속도로 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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