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개스 중독 셋 죽고 셋 중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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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9일 상오 5시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산2 백남기씨(69) 집 안방에서 잠자던 일가족 4명이 벽 틈으로 스며든 연탄개스에 중독, 백씨와 백씨의 손자 종원군(7)이 숨지고 백씨 손녀 효실양(16) 효숙양(10) 등 2명은 중태다.
29일 상오 6시쯤 서울 성북구 수유동134의7 강명식씨(41)의 장녀 혜숙양(16·모여고 1년)과 동생 혜련양(11) 등 자매가 안방에서 잠자다 방안으로 스며든 연탄개스에 중독, 혜숙양은 숨지고 혜련양은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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