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눈물 "이지선 이야기를 듣고 울지 않을 사람이 있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성유리 눈물 [사진 SBS]

 
‘성유리 눈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로 활약 중인 성유리가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분에선 베스트셀러이자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선이 출연했다. 그는 13년 전 불의의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었지만 이를 극복한 인생 스토리로 희망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현재는 UCLA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이날 이지선은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 곁에서 든든하게 그를 지켜준 가족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사고 당시 이지선을 구한 오빠는 죄책감에 힘들어 했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어머니의 강한 모성애가 느껴지는 대목에선 MC인 성유리가 눈물을 글썽였다. 힘든 상황을 견뎌낸 이지선과 가족들을 향해 방송 내내 감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성유리 눈물, 나도 울었다”, “성유리 눈물, 이지선의 이야기를 듣고 울지 않을 사람이 없다”, “성유리 눈물, 힐링캠프 감동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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