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20억 모금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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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민체육 심의위원회는 31일 체육 기금모금 방안을 마련, 금년부터 5년 동안 20억원의 체육기금을 모금기로 결정했다.
국고보조에 의한 체육회 운영을 지양하고 우수선수 강화훈련과 스포츠 대중화의 재정적 뒷받침으로 추진되어온 체육기금은 9월말까지 구성될 체육기금재단을 통해 체육의 날인 10월15일부터 본격적인 모금운동에 들어가도록 되었다.
제1차년도인 금년의 목표액수는 담배광고 수입으로 충당될 6천7백만원으로 결정되었으며 내년도부터는 일반기부·유흥장 입장자의 찬조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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