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오 6시30분∼8시30분 시차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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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새 학기를 맞아「러쉬아워」교통대책을 마련, 9윌1일부터 실시한다. 이 대책에 따르면 상오 6시30분부터 상오 8시30분까지 시차제를 적용, 남학생은 상오 7시30분까지. 여학생은 8시까지, 공무원·회사원 등은 9시까지 등교 또는 출근토록 하고 혼잡지역에는 빈차를 배차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러쉬아워」인구 1백34만 명중 일반「버스」(1천4백14대)로 62만1천8백 명을 실어 나르고 급행「버스」2천3백18대)로는 65만4천2백31명을 수송하며「택시」(9천9백90대)로는 7만1천9백28명을 실어 나른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시내 20개 혼잡지점에 빈차 85대를 배차하고 6개 지점에는 1백40대의 「버스」를 중간에서 돌아가도록 했다.
20개 빈차 배차 지점과 6개중간 배차지점은 다음과 같다.

<빈차 배차 지점>
▲북가좌 ▲응암 ▲녹번 ▲홍제 ▲영천 ▲이대입구 ▲개봉동 ▲구로동 ▲영등포 시장 앞 ▲신길동 ▲대방동 ▲중앙대 앞 ▲동대문 중앞 ▲종암동 ▲상계동 ▲이문동 ▲휘경동 ▲화양동 ▲미아리 국민교 앞 ▲중계동

<중간화차 지점>
▲불광 ▲신림 ▲미아리 대지극장 ▲미아리 길음지서 앞 ▲금호동 로터리 ▲금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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