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뛰놀고 즐거움이 넘치는 아이세상 만들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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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최용인)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두정·쌍용·성거·아우내·신방도서관에서 2013년도 하반기 어린이 문화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각이 뛰놀고 즐거움이 넘치는 아이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3년도 하반기 어린이 문화강좌’는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도서관 회원 중 유아(부모 포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꾸며진다.

이번 문화강좌는 두정·쌍용·성거·아우내·신방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오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두정·쌍용·신방도서관의 경우 10일 오전 10시부터 각 강좌 모집인원 마감시까지 인터넷(천안시중앙도서관홈페이지→온라인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강좌명선택→등록신청하기)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성거·아우내도서관은 전화 및 방문,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396명) 신청을 받는다.

두정도서관에서는 ‘신나는 동화나라 꼬마친구들’ ‘마음이 쑥쑥 자라는 오감만족 책놀이’ ‘창의독서교실 책이랑 교과서랑 놀자’ ‘책이 좋아~ 요리가 좋아~ 이야기 속 맛있는 요리’ ‘동화나라 판타스틱 책놀이’ ‘도서관은 즐거워! 책 읽고 공예여행’ 등 6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쌍용도서관에서는 ‘동화 나와라 얍~!’ ‘어린이 과학교실’을 성거도서관에서는 ‘엄마랑 이야기속 주인공 만들기’ ‘토요 창의역사교실’, 아우내도서관에서는 ‘동화나라 이야기마을Ⅱ’ ‘신나는 NIE 교실’을 각각 운영한다.

 이밖에 신방도서관에서는 ‘책이랑 놀자!’ ‘노부영(노래 부르는 영어동화)1·2’ ‘아이사모 베이비 1·2’ ‘교과서 책나라 여행’ ‘엄마랑 아이랑 책이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용인 관장은 “이번 문화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은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각 도서관 별로 독서 및 책과 관련된 강좌를 운영하는 것은 다양한 주제 및 활동을 통해 유아 및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독서 문화공간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좌 문의 두정도서관 041-521-2805

쌍용도서관 041-521-2811, 성거도서관 041-521-2817

아우내도서관 041-521-2880, 신방도서관 041-521-3951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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